해상풍력 발전 관련주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과 맞물리면서 중장기적인 구조적 성장주로 관심을 받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종인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IRA 법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각 기업들의 법인세를 늘려 재원을 마련해 에너지와 기후, 헬스케어 등에 투자하겠다는 법안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비롯해 미국의 우방국(FTA 체결국)에서 제품 생산을 해서 판매해야 되는 법안이기 때문에 주요 시장이 미국과 유럽인 풍력발전 관련주 역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업종입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물론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를 꾸준하게 확대할 예정이라 관련 기업에 대한 스터디를 해두는 것이 좋기 때문에 오늘은 풍력발전 대장주인 씨에스윈드를 비롯해 총 5가지 종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상풍력발전 관련주 TOP5
씨에스윈드
시가총액 3조 2,852억 원
SK오션플랜트
시가총액 17조 8096억 원
씨에스베어링
시가총액 2,978억 원
태웅
시가총액 2,653억 원
동국S&C
시가총액 2,411억 원
* 시가총액은 23년 5월 22일 종가 기준
씨에스윈드(코스피 92위)
주요 내용
동사는 해상풍력 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실질적인 해상풍력발전 대장주로 손꼽히는 업체입니다. 이는 실적에서도 검증되고 있는데 21년 매출 1조 1천억 원에서 22년 1조 3천7백억 원에 이어 23년 예상 매출이 1조 8천억 수준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풍력 업황의 성장세와 맞물려 기업 성장성 역시 검증된 풍력발전 대장주입니다.
기업 실적
2021년 매출(11,950억 원) / 영업이익(1,011억 원)
2022년 매출(13,749억 원) / 영업이익(421억 원)
2023년 예상매출(17,956억 원) / 영업이익(1,574억 원)
SK오션플랜트(코스피 213위)
주요 내용
동사는 해상 풍력을 비롯해 해양 플랜트 사업과 조선, 강관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는 풍력발전 관련주로 이전 삼강엠엔티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상장한 업체입니다. 조선업도 같이 영위하고 있지만 풍력발전 시장의 확장에 맞춰 풍력발전 사업에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하며 SK에 속해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SK에코플랜트와의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풍력발전 2위 업체입니다.
기업 실적
2021년 매출(5,031억 원) / 영업이익(264억 원)
2022년 매출(6,918억 원) / 영업이익(719억 원)
2023년 예상매출(9,103억 원) / 영업이익(829억 원)
씨에스베어링(코스닥 268위)
주요 내용
동사는 풍력용 베어링 업체로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는 피치 베어링과 나셀과 타워를 연결하는 요 베어링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GE로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방업체인 GE의 풍력발전 수주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큰 편이지만 현재 GE 업체의 풍력발전 수주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베어링 대형화와 발맞춰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풍력발전 관련주입니다.
기업 실적
2021년 매출(956억 원) / 영업이익(5억 원)
2022년 매출(490억 원) / 영업이익(-88억 원)
2023년 매출(1,190억 원) / 영업이익(75억 원)
태웅(코스닥 315위)
주요 내용
동사는 1981년 5월에 설립된 회사로 단조사업부 중심으로 운영되는 코스닥 풍력발전 관련주입니다. 조선기자재 업체로 2007년 조선업종 활황과 함께 엄청난 실적을 거두며 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까지 올라갔던 곳입니다. 현재는 조선업종의 불황과 함께 조선업종보다는 풍력, 플랜트, 산업기계, 제강사업부까지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주력 사업으로 풍력사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씨에스베어링과 마찬가지로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풍력발전 관련주입니다.
기업 실적
2021년 매출(3,223억 원) / 영업이익(51억 원)
2022년 매출(3,939억 원) / 영업이익(29억 원)
2023년 예상매출 추청치 없음(23년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동국 S&C(코스닥 369위)
주요 내용
동사는 2001년 7월 2일 설립된 풍력발전의 주요 부품인 풍력타워 업체로 IRA법안에 따라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국내 해상풍력 타워와 일본 육상풍력용 타워 수주는 물론 추가적으로 미국 IRA 법안에 따라 미국 중남부 육상풍력 시장의 확장에 발맞춰 성장성이 기대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풍력발전 관련주와 함께 관심을 가져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기업 실적
2021년 매출(3,788억 원) / 영업이익(183억 원)
2022년 매출(4,771억 원) / 영업이익(-114억 원)
2023년 예상매출 추청치 없음(23년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
해상풍력발전 관련주 정리
이상 미국 IRA 법안에 따라 향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되는 것과 함께 풍력발전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관심 있게 살펴봐야 할 풍력발전 관련주 5 종목을 살펴봤는데요.
풍력발전 대장주인 씨에스윈드와 2등 주인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해 코스닥 풍력발전 관련주 3 종목(씨에스베어링, 태웅, 동국S&C)을 관심 있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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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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