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좋은 춘천 닭갈비 맛집 칠오닭갈비

 

 

의암호 뷰가 좋은 
춘천 닭갈비 맛집 칠오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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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닭갈비와 막국수가 아닐까 싶은데 저도 5월 춘천 나들이를 하면서 와이프와 함께 의암호 뷰를 그대로 감상하며 숯불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춘천 닭갈비 맛집 칠오닭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둥둥 아일랜드'로도 검색되는 이곳은 의암호 위에 둥둥 떠 있는 식당에서 의암호의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춘천 여행하면서 춘천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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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오닭갈비 춘천점(둥둥 아일랜드)

 

 

전화. 033-264-2000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식사 고객 오리배 탑승 무료

(모터보트 50% 할인 1만 원에 탑승 가능)

 

 

춘천 의암호 위에 둥둥 떠 있는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칠오닭갈비 춘천점

 

 

 

 

춘천 레고랜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춘천 레고랜드 가는 길이나 돌아오는 길에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기본적으로 매장이 넓고 깔끔하고,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었는데요.

 

 

 

 

 

 

 

 

주차를 하고 나서 배처럼 떠 있는 매장으로 이동하면 2층 규모의 칠오닭갈비를 만날 수 있는데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식사 후에 매장 내에서 이용 가능한 카페에서 받은 커피와 음료를 가지고 2층에서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기본 규모가 넓고 테이블도 많기 때문에 매장 내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고, 날씨가 너무 덥지 않거나 저녁 시간에는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테라스도 제법 테이블이 많기 때문에 테라스에 앉아 식사를 할 경우 바로 앞에 보이는 의암호의 뷰를 보면서 닭갈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테라스를 이용해보셔도 될 거 같고, 테라스 밖으로 멀리 춘천 케이블카와 함께 의암호 스카이워크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식사 후 차량으로 이동하면 5분 내 거리에 위치)

 

 

 

 

 

 

 

 

 

테라스에는 모터보트(식사고객에 한해 50% 할인된 1만 원 이용 가능)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리배도 있어서 너무 더운 날씨가 아니면 오리배도 가족들과 함께 타볼 수 있는데요. 

 

 

저흰 날씨가 조금 더운 편이기 때문에 테라스가 아닌 매장 내에서 식사를 했고, 기본 닭갈비 2인분과 막국수를 주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닭갈비 기본 세팅

 

 

 

 

닭갈비를 주문하면 기본 세팅이 먼저 나오는데 쌈무와 양파피클에 쌈채소와 마늘 쌈짱 등이 나오고, 그 외에 기본세팅 반찬은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동치미 국물과 김치 반찬 등)

 

 

 

닭갈비 2인분(1인분 기준 14,000원)

 

 

 

 

그리고 곧이어 주문한 닭갈비도 나왔는데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 숯불닭갈비로 양념구이, 소금구이, 간장구이 3가지 맛이 있어서 이 가운데 양념구이와 간장구이로 선택해 먹고 왔습니다.

 

 

가래떡이 같이 나와서 구워 먹기 좋았고, 곁들여 먹기 좋은 가평 잣 치즈 퐁듀(4천 원)도 추가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기본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이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닭갈비가 타는 관계로 집중해서 구워주어야 했고, 가운데에 놓인 가평 잣 치즈 퐁듀는 고기 구워주는 속도에 맞춰 잘 녹아 닭갈비를 치즈 퐁듀에 찍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가평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잣이 들어가 있는 치즈 퐁듀이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배가 되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숯불닭갈비이지만 이렇게 치즈와 곁들여 먹는 닭갈비는 더 특별한 맛으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닭갈비가 다 구워지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고, 그 사이 잘 녹은 치즈 퐁듀와 함께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숯불향이 진하게 베인 닭갈비를 이렇게 쭈~~ 욱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먹으니 진심 꿀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치즈 퐁듀에 연신 닭갈비를 찍어서 먹기 시작했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닭갈비의 식감과 함께 고소한 치즈퐁듀의 맛이 가미된 닭갈비의 맛은 정말 만족스러웠는데요.

 

 

 

 

 

 

 

간장구이와 양념구이 모두 치즈퐁듀에 찍어서 먹을 때 더욱 맛이 좋았고, 같이 나온 가래떡도 숯불에 구워서 먹으니 숯불 향이 베여서 역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하면서 춘천 닭갈비 맛집을 찾게 되어 더 좋았던 거 같은데 시원한 의암호의 뷰를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칠오닭갈비 매장이라서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상추에 닭갈비와 백김치를 더해 마늘과 쌈장까지 올려서 쌈으로 즐겨도 역시 잘 어울렸는데요. 가볍게 닭갈비를 먹고 나서 식사메뉴는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비빔 막국수로 주문해 먹었습니다.

 

 

 

 

직접 뽑은 막국수 9,000원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2가지가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메뉴로 선택해서 먹으면 되었고, 비빔막국수를 좋아하는 와이프와 함께 저희는 비빔막국수로만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아삭한 야채와 함께 고소한 깨와 시원한 살얼음이 듬뿍 들어 있어 매콤한 양념과 함께 비벼서 먹으니 여름 별미로 손색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닭갈비 먹고 나서 시원하게 먹는 막국수까지 인상적이었던 춘천 맛집이었고, 이렇게 식사 후에는 매장 내에 위치한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와 음료도 마실 수 있었는데요. 

 

 

 

매장 내 위치한 카페
식사 고객에 한해 커피나 음료 2천 원 할인

 

 

 

 

 

카페 내 커피와 음료 종류도 다양한 편이었고, 식사하는 고객들은 2천원 할인이 되기 때문에 다른 춘천 카페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의암호 뷰를 보면서 테라스 혹은 2층에서 커피나 음료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 에이드는 테라스에서 먹고 옴

 

 

 

 

 

전 테라스 쪽에서 여유롭게 와이프와 커피와 음료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던 거 같고, 오랜만에 춘천 나들이하면서 이렇게 맛이 좋은 숯불닭갈비와 막국수도 먹을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았던 곳이었습니다.

 

 

춘천에서 닭갈비나 막국수 먹고 싶을 때 가보시면 좋은 곳이라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