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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지역

고성 라벤더 축제 하늬라벤더팜 입장료 및 개화 정보

by 바다문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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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라벤더 축제 하늬라벤더팜 
입장료 및 개화 정보



 

 

지난 주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속초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평소 좋아하던 설악산 등반은 포기하고, 요즘 화사하게 개화해서 예쁘다는 고성 라벤더 축제 명소로 유명한 하늬라벤더팜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을 맞아 고성 산골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찾아서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 라벤더 꽃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어요.

 

 

아쉽게도 2022년은 예년과 비교해 물 부족으로 가뭄이 있었던 해라서 생각보다 라벤더가 많이 피지 않았고, 중간에 듬성듬성 비어있는 라벤더 밭도 있었지만 그대로 사진 찍기 좋고 볼거리가 있는 고성 하늬라벤더팜이었습니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정보

 

 

 

전화. 033-681-0005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7~8월)

무료 주차

 

 

 


 

위에 보이는 카카오 지도를 봐도 고성 하늬 라벤더 팜 위치가 굉장히 외진 곳에 덩그러니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곳 주변을 이동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이곳을 방문하는 차량들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고성 하늬라벤더팜 입구

 

 

 

고성 하늬 라벤더 팜은 대표적인 고성 라벤더 축제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 라벤더가 개화하는 6월 중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방문한 지난 주말에도 화창한 날씨를 맞이하여 여성분들을 주로 해서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여 라벤더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는데요. 

 

 

주차장은 입구부터 시작해 야외 주차장이 넓게 자리잡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하고 라벤더팜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입장료
  (반려동물 출입 금지)

*성인 6,000원
*경로 및 중고생 5,000원
*초등학생 3,000원
*유아 2,000원

 

단체는 20인 이상 시 20% 할인

 

 

 

고성 하늬라벤더팜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인당 6천 원에 입장이 가능했는데 반려동물 동반해서는 출입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강아지나 반려동물은 같이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단체 입장은 20인 이상 입장 시 20% 할인이 되기 때문에 단체 관광을 가시는 분들은 기억해두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6월 농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월의 농장 운영시간은 7~8월과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었고, 입장 마감은 오후 6시까지이니 오후 늦게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해 여유롭게 고성 하늬 라벤더 팜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기념품 샵이 위치하고 있었고, 그 뒤로 이렇게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서 단색이긴 하지만 화사하게 피어 있는 수국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수국 정원 같은 느낌이었는데 수국이 보시는 것처럼 단색으로 한 종류의 수국이 피어 있어 조금 아쉬웠지만 평소 수국을 좋아하는 와이프와 함께 수국을 감상하며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정원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바로 탁 트인 전망의 라벤더 밭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고성 하늬라벤더팜 전경

 

 

 

 

왼쪽에는 호밀밭이 위치하고 있었고, 오른쪽으로 관람객이 비교적 많이 있는 라벤더 밭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예년에 비해 라벤더 개화가 좋지 않아서 생각보다 많이 피지는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라벤더팜 왼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호밀밭

 

 

호밀밭은 특별히 볼거리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었고, 저희도 호밀밭을 살짝 둘러본 다음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라벤더 밭으로 이동했습니다.

 

 

 

 

 

넓은 규모의 라벤더 팜

 

 

 

 

올해는 코로나보다는 가뭄이 심해서인지 별도의 고성 라벤더 축제 행사는 열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밭을 만나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생각보다 라벤더의 키가 높지 않아서 사진은 최대한 자세를 낮춰서 로우 앵글로 촬영을 해야 눈높이를 맞출 수 있어 원하는 구도의 라벤더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와이프와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면서 평소 좋아하는 색깔인 보랏빛의 라벤더를 마음껏 담아볼 수 있었는데 6월에 활짝 피는 형형색색의 수국과 비교하면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보랏빛의 라벤드는 확실히 특별한 매력을 가진 꽃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보라색을 좋아하는 분들은 라벤더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고성 라벤더 팜은 대부분의 라벤더와 함께 노란색의 코스모스와 붉은색의 양귀비도 일부 만나볼 수 있어 평소 꽃을 좋아하는 분들은 고성 라벤더 축제를 멀리서도 많이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저흰 속초 여행을 하면서 40분 남짓의 시간이 걸려서 이곳을 찾을 수 있어 다행스러웠는데 6월 중순부터 6월 말이 가장 활짝 피는 개화시기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까지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앞쪽에 위치한 라벤더 밭을 지나서 뒤쪽으로 이동하면 역시 라벤더를 비롯해 붉은색의 양귀비꽃도 만나볼 수 있었고, 그 뒤로는 쭉 뻗어있는 메타세쿼이아 숲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꽃들 역시 높이가 낮은 편이라 최대한 로우 앵글로 맞춰서 자세를 낮춰서 촬영했는데 붉은색 전화부스와 함께 뒤에 자리 잡고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무더운 날씨에는 메타세콰이어숲이 휴식처로 편안하게 쉬기에도 좋은 곳이었는데요. 

 

 

 

 

 

그 앞으로 위치한 밭에는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이 자라고 있어 조금은 황량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는데 여유롭게 라벤더 밭을 둘러보고 나서 메타세쿼이아 숲 안으로 들어가서 산림욕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아 보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특히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이 숲에서 휴식을 많이 취하고 있었으며, 그 외에 40~50대 여성분들 역시 단체로 방문해 사진도 찍으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아직은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은 느낌으로 평소에 즐겨 찾는 아침고요 수목원과 비교하면 여러 가지 포토존과 함께 좀 더 볼거리를 늘려야 될 필요도 있다고 느껴졌는데요.

 

 

예년과 비교해 라벤더 꽃이 덜 피어 있는 영향도 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기념품 샵 옆에 위치한 라벤더 아이스크림 판매 가게(1개당 3,500원)

 

 

 

그렇게 1시간 20여분 정도 아이들과 같이 고성 라벤더 팜을 둘러보고 나서 마무리로 라벤더 샵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라벤더 엽서를 구매해서 나왔는데요.

 

 

날씨가 덥다 보니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이곳의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많이 드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6월 25일(토) 오후에 방문했던 고성 하늬 라벤더 팜은 기대했던 것보다 라벤더가 많이 피지 않아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평소 좋아하는 색상의 라벤더 꽃을 감상하면서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담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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